워크래프트 3 나이트 엘프 유닛) 위습

위습은 나이트 엘프족의 일꾼으로

설정상 영혼이다. 나이트 엘프가 죽으면 위습이 된다고 한다. 나이트엘프는 영원히 산다고 하는데 왠 영혼이냐고 하는 사람도 있으니 말하는데 원래 나이트 엘프도 제한된 수명을 지녔었다. 워 3의 시점으로부터 약 만 년 전에 일어난 고대의 전쟁이 나이트 엘프와 용 군단, 반신 연합군의 승리로 끝나고 하이잘 산에 놀드랏실이 심어지면서 노즈도르무가 놀드랏실에 영생의 축복을 내림으로 워크래프트 3 엔딩 전까지 나이트 엘프는 수명으로 자연사하지 않는 반영구적인 수명을 지녔지만, 불타는 군딘이 아제로스에 다시 침공하고 말퓨리온 스톰레이지는 놀드랏실의 에너지를 이용하여 아키몬드를 아제로스에서 소멸시키는 과정에서 놀드랏실이 소실되면서 놀드랏실에 노즈도르무가 부여했던 '나이트 엘프에 대한 영생의 축복'이 사라져버렸다.

만 년 동안 다른 종족과 큰 분쟁을 겪지 않은 나이트 엘프가 다른 종족과 본격적으로 엮이게 되는 워크래프트 3에 등장하는 위습들은 아직 놀드랏실이 심어지기 이전 시점에 자연사했던 조상들의 영혼들이기 때문에 워크래프트 3에 등장하는 위습들은 아득히 먼 옛날부터 존재하던 조상들의 영혼이다.

하지만 워크래프트3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하다보면 사지가 달린 유령이나 밴시 형태가 된 나이트 엘프들도 볼 수 있는 것을 보면 이렇다할 통일 된 규칙이 있는 것은 아닌거같다. 다만, 위습은 자연과의 연결고리가 약해지는 것과 같은 사유가 생기면 일시적으로 언데드가 되어 여기를 벗어날때까지 위습의 형체를 띄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해당 마법이나 상황에서 벗어나면 변질된 모습이나 언데드에서 다시 위습으로 돌아가기도 한다.

일꾼이다 보니까 나무를 채취하거나

(직접 나무를 깎지 않고 나무주위를 빙글빙글 도는식으로 채취함)

금광에서 금을 채취하는데 역시 직접 들어갔다가 나오는 오크나 휴먼종족과 다르게

나무를 캐는 방식과 비슷하며

위습에 대해서 티란데 위스퍼윈드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리고 건물을 만들기도 하는데 몇가지의 건물은 위습이 희생하여 그 건물의 양분(에너지)가 되기도 하고

파손된 건물을 수리도 할 수 있으며

공격 기능은 없지만

디토네이트 : 폭발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건 대상 지역에 유닛들에게 걸린 마법을 전부 제거하고 적 소환물에게 225의 데미지를 주고 범위 내의 있는 유닛의 마나를 피아 부분없이 40씩 소진시키는 기술이 있다.

여담으로 워크래프트3 하이잘 산의 전투에서 아키몬드가 이 위습의 디토네이트 : 폭발스킬에 죽었다는 소문이 있는데 실제로는 위습이 아키몬드의 몸을 포박하는거였고 이어서 방출된 세계수의 힘에 의해 사망한것이다.

세계수란? : 나이트엘프 언어로 천상의 왕관이라는 의미가 있으며

이것은 영원의 샘의 마력을 억제하고 불타는 군단이 남긴 오염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용의 위상들이 심은 나무로 용의 축복을 받아 나이트 엘프들이 영생을 할 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