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작부터 마음에 드는 화면이네요. 요즘은 레저렉션이라고 해서 새로운 그래픽이 도입되기도 했습니다만, 사실 위 이미지가 가장 근본이 되는 도입 이미지가 아닐까 싶기는 하나, 이것도 다 옛날 말이네요.
가장 편하고, 쉽고 예전부터 진행해온 분들이라면 파볼오브 소서를 모르는 경우는 없을 겁니다. 앵벌이도 편하고, 스토리 밀기도 편하다는 점에서 보통 초반에 게임 시작할 때 이걸로 진행하시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 같아요. 다만, 초반에는 마나 수급이 생각보다 어렵고, 생명력도 낮을 뿐 아니라 그만큼 지구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물론 스피드런을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어느 정도 액트별 스토리를 노말에서 확실하게 기억하셔야 나이트모드나, 헬모드에서도 쉽게 스토리를 밀어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오랜만에 하기 때문에, 하나 하나 되짚어가면서 진행하도록 하겠으며, 이건 핵심만 짚고 넘어가는 공략이 아니라는 점도 명심해 주세요.
우선 게임을 시작하기에 앞서 스킬과 스탯을 어떻게 올려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봐야 합니다. 사실, 전부 생명력에 투자하는 게 베스트이나, 초반에는 말도 안돼는 말입니다. 아이템을 끼기 위해서는 애초에 힘이 필요한 경우가 많고, 초반에는 마나 수급이 힘들어 보통 마나까지 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국 본인의 선택입니다만, 이 능력치는 결국 나중에 초기화가 가능합니다. 그렇기에, 초반에는 항상 상황에 맞춰 찍어주시면 됩니다. 또 나중에는 결국 힘이 156까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까지 고려한다면 생각보다 힘에도 많은 투자가 필요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물론 참이나, 제한이 낮은 아이템 자체에 힘이 높게 부여되는 경우도 있고, 링이나 아뮬을 통해서도 힘의 수급이 가능합니다. 결국 후반에는 힘을 찍지 않아도 맞춰지는 경우가 많아 극후반에는 보통 생명력에 모두 투자를 하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스토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초기화 횟수는 총 3회인지라 다양하게 시도는 가능합니다. 물론, 3회 이후에도 아이템을 통해 스텟 초기화가 가능하여 이 부분에 대한 부담을 벌써부터 느끼실 필요는 없습니다.
우선 시작부터 사실 어렵습니다. 나가자마자 몹들이 많은데, 생각보다 몰려 있는 편도 아닌 게임입니다. 물론 몰려 있을 때는 엄청 몰려있기도 하지요. q를 눌러 나오는 퀘스트창을 통해 하나씩 스토리를 밀어나가는 게임입니다. 물론 스킵이 가능한 스토리가 액트별로 존재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스킵을 하지 않도 진행하는 것도 재미겠지요. 그리고, 초반에는 마나 수급이 힘들어 위에 보이시는 마나 충전의 신단이 보인다면 항상 클릭해 주시면 좋습니다.
체력이 없을 때 이런 요소들을 활용하여 체력을 체울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우물은 지구력까지 올려줍니다.
파볼오브소서 스킬은 우선 2레벨을 찍으시면 온기를 올려주시고, 3-4레벨에 화염탄을 올려주세요. 5레벨에 포인트를 아껴주신 뒤에 6레벨이 될 경우 전자기장과 서릿발을 찍어주셔도 좋습니다만, 이건 개인 차이입니다. 나중에 하셔도 되고, 여기서 핵심은 사실 전자기장입니다. 이 전자기장은 체력이 높은 보스들에게 유효타가 잘 납니다. 체력을 25%씩 깎아주되 죽일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25%는 남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체력을 깎은 뒤에 화염탄이나 화염구로 잡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7레벨부터 다시 화염탄을 찍어주시면 되는데, 잘 죽는다 싶으시면 11레벨 쯤에 얼어붙은 갑옷을 배우고 계속해서 사용해주시면 생존률이 조금 높아집니다. 그리고, 12레벨부터는 화염구를 배울 수 있는데, 메인이 되는 스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18레벨에는 텔레포트를 배워주시고 이 뒤에도 항상 화염구를 찍어주시면 되는데요. 냉기 주문에 있는 얼음 보주를 찍기 위한 경로 스킬들도 다 찍어주셔야 하니, 30레벨이 되었을 때 6개의 포인트가 남아 있거나 미리 경로에 스킬들을 찍어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30레벨부터는 사실상 얼음 보주를 우선으로 올려주셔야 하고, 이걸 마스터한 뒤에는 화염구를 마스터 해주신 뒤 화염탄 마스터, 운석낙하 마스터, 화염숙련 마스터를 해주시면 됩니다.
사냥을 하면서 파밍하는 템들은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내가 끼고 있는 템보다 좋으면 사용을 하고 그렇지 않으면 계속해서 팔아주셔야 합니다.
1act 첫 번째 스토리는 악의 소굴입니다. 여기부터 사실 쉽지 않을 수 있어요. 해당 소굴에 있는 모든 몬스터를 잡아야 하는 퀘스트입니다.
진행하다 보면 몰락자와 몰락자 영매가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항상 우선 제거 순위는 몰락자 영매입니다. 몰락자를 제거해도 영매가 살아있다면 몰락자를 부활시키기 때문이며, 이 퀘스트에서 가장 나오면 안돼는 상황이 다 잡았다 생각했는데, 몰락자 영매가 몰락자를 한 마리 부활시켰고 이 몰락자가 도망간 상태라면 나중에 찾으러 다니셔야 합니다.
이 맵의 보스는 사실상 불타는 시체입니다. 가까이 오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생각보다 둔한 몬스터이지만 붙는 순간 발생하는 딜량은 생각보다 높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돈을 어느 정도 모으면 포탈 책이나, 감별 책을 사주시면 좋습니다. 추후 스크롤을 사면 최대 20개씩 보관이 가능한 템입니다. 물론 추후 케인을 구한 뒤에는 사실상 필요는 없는 편이고, 보통 앵벌을 돌 때는 거의 포탈 책만 가지고 계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니면 스크롤만 1개씩 챙기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혹은 아이에 템창을 전부 비우고 재접을 통해 앵벌 아이템 확인을 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건 개인 취향입니다.
악의 소굴 클리어 뒤에는 이렇게 자매단의 매장지로 가라는 퀘스트를 받게 됩니다.
해당 지역은 일단 다음 맵으로 이동하시면 되는데요. 항상 위에 보이시는 웨이 포인트부터 찾고 찍어두신 뒤에 진행하시기를 권장합니다. 물론 웨이 포인트를 찾다가 다음 지역 루트를 먼저 발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는 아직 바위 벌판에 갈 필요는 없기 때문에 킵을 해두고 자매단의 매장지부터 찾으시면 됩니다.
이렇게 매장지라고 뜬다면 퀘스트 지역입니다.
내부 중앙으로 가면 핏빛 큰까마귀라는 보스가 존재합니다. 생각보다 어렵다는 인식을 가지실 수 있으나, 데미지가 그렇게 쌔지는 않습니다. 또 계속해서 도망가는데 쫓아가다 보면 한 곳에서 계속 패트롤을 돌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부터 극딜을 넣어주시면 금방 잡습니다.
보통 맵에 따라 위치는 다르나, 이렇게 한 곳에 끼는 경우가 있어 이때 계속해서 스킬을 사용해주시면 금방 잡습니다. 체력을 먼저 깎고 시작하고 싶다면 전자기장을 사용해주시면 어느 정도 체력을 깎은 뒤에 잡으실 수 있습니다.
퀘스트를 클리어한 뒤에 말을 걸으라는 npc에게 말을 걸면 이렇게 퀘스트가 클리어가 되면서 오른쪽에 보이는 용병을 하나 얻습니다. 디아블로2는 용병 시스템이 잘되어 있으며, 사실상 필수라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나중에는 통찰이라는 룬워드를 입히고 마나 수급용으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앵벌을 돌 때 핵심은 텔레포트의 마나량이 생각보다 높기 때문에, 소서에게는 필수인 템이라고 볼 수 있지요.
용병은 o 단축키를 누르면 이렇게 용병의 장비창을 확인할 수 있고 아이템을 맞춰줄 수 있습니다. 화살은 보통 화살통이 필요한데, 용병에게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시 매장지에 입장을 한 뒤에 차가운 평야에 가시고, 다시금 스토니 필드로 이동해주시면 됩니다.
앞에서는 스토니 필드라 언급했으나, 리저렉션에서는 바위 벌판이라는 지명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도 웨이 포인트가 존재하니 찾아주셔야 하고, 이 지역은 2개의 퀘스트와 관련된 지역이 있고, 다음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한 지하 통로가 있어 총 4개의 포인트를 찾아주셔야 합니다.
우선 웨이포트입니다.
다음은 퀘스트를 위한 1 지점입니다. 말을 걸어주시면 됩니다.
이후는 케인 관련 퀘스트를 진행하기 위한 곳입니다. 지금은 진행이 불가능하니 위치만 파악해 주세요. 참고로 방을 새로 팔 경우 다시 찾으셔야 합니다. 만일 여기까지만 하고 다음에 할 생각이시면 웨이 포인트만큼은 꼭 찾아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진행해야 할 지하 통로 1층 찾기입니다. 앞서 본 포인트를 모두 찾았고, 퀘스트 진행을 하고자 한다면 해당 지하 통로 1층으로 가주시면 됩니다. 해당 통로를 통해 가야 하는 곳은 어둠 숲이지만, 지하 통로가 생각보다 크고 2층도 존재하여 막상 도착한 줄 알았으나 2층인 경우도 있습니다.
위 맵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는 통로는 나가는 곳이 아니라 2층으로 가는 통로입니다.
2층에도 몹이 많습니다. 경험치 수급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또, 보물 상자가 있으니 체크해 주시면 됩니다. 사실 들르지 않아도 상관은 없으나, 2층 먼저 발견했다면 들러주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어둠숲으로 이동하는 길을 찾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어둠 숲에 진입하였으면, 여기도 웨이포인트먼저 찾아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관련 스크롤을 얻는 곳이 바로 저 나무입니다. 저 나무에는 항상 위에 보이시는 몹 3인방이 보입니다. 생각보다 잘 죽지 않고 쌔기 때문에 도망다니면서 잘 잡아주시면 됩니다.
클릭을 하면 고대 나무에서 관련 스크롤이 나오고, 해당 아이템을 먹은 뒤에 다시금 바위 벌판으로 이동해주시면 됩니다.
바위 벌판으로 이동한 뒤 여기 보이시는 돌들을 하나씩 클릭해 보시면 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전부 다 불을 밝혀주면 되는데요.
사실 순서는 해당 스크롤을 클릭해 보면 알려줍니다만, 이걸 굳이 볼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하나씩 다 눌러보다 보면 알아서 진행되기 때문이지요.
모두 순서대로 누르면 트리스트럼이 하나 열립니다.
여기에 진입하면 우리가 찾던 케인이 위치해 있는데요. 여기서 핵심 몬스터는 그리스월드입니다.
여기 보스 몹이라고 볼 수 있지요.
생각보다 쌘 유닛들이 많아 하나씩 처리하다 보면 시간이 많이 지나갑니다.
그리스 월드는 기본적으로 피통이 높기 때문에 항상 전자기장으로 미리 깎을 수 있는 만큼 최대한 깎아주셔야 합니다.
그렇게 잡아주셨다면 케인을 찾아야겠지요.
케인은 바로 위 마을들 사이에 있습니다. 공중에 갇혀 있는데, 해당 철창을 눌러주시면 케인이 풀려나고 혼자 도망갑니다.
따라서 같이 포탈을 열고 돌아가서 케인과 아카라에게 말을 걸어주시면 되고, 이 퀘스트 이후부터 미확인 아이템은 종류나 갯수 상관 없이 케인에게 말을 걸면 100원에 확인을 시켜줍니다.
그럼 다시 어둠숲으로 이동하고, 다음 맵인 검은 습지를 찾아야 합니다.
검은 습지도 웨이 포인트가 있고, 다음 맵이 또 존재합니다. 다음 맵인 티모 고원은 웨이가 없습니다.
티모 고원의 위치도 파악해주세요.
검은 습지의 웨이 포인트도 찾아주세요.
그리고 이 타워도 찾아주셔야 합니다. 탑 지하라 표현이 되는데, 여기서 나오는 카운테스가 정말 중요합니다. 초반에 만들 수 있는 잎새와 잠행이라는 룬워드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룬들을 수급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 타워는 총 5층까지 구성되어 있고, 5층에 카운테스가 위치해 있으며 리저렉션 이름으로는 백작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 맵은 규칙이 있습니다. 다음 맵은 항상 시계 방향으로 이동하시면 있다는 것인데요.
7시 방향쪽에 출구가 있었고, 11시쯤에 다음 층으로 가는 입구가 보입니다.
2층도 마찬가지입니다. 5시쯤에 1층에서 2층으로 진입한 입구가 있었고, 9시쯤에 3층으로 갈 수 있는 입구가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위치를 계속해서 찾으시면 금방 5층에 도착합니다.
5층은 가장 안쪽에 백작이 위치해 있습니다. 꿀팁을 하나 알려드리자면 저 방에 들어가지 않는 이상 백작의 어그로를 끌지는 않습니다. 그렇기에, 이 입구에서 일단 대부분의 잡몹들을 우선적으로 처리해주세요.
그런 뒤에 위 이미지처럼 백작을 클릭한 상태로 스킬을 난사해 주면 백작은 움직이지 않고 마법만 계속해서 맞게 됩니다. 그럼 쉽게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노말 카운테스 = 엘, 엘드, 티르, 네프, 에드, 아이드, 탈, 랄
우선 맨땅으로 시작하는 경우 만들어야 하는 룬워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잎새 (무기) - 티르 룬 + 랄 룬
잎새 (무기) - 티르 룬 + 랄 룬
잠행 (갑옷) - 탈 룬 + 에드 룬
잠행 (갑옷) - 탈 룬 + 에드 룬
전승 (투구) - 오르트 룬 + 솔 룬
전승 (투구) - 오르트 룬 + 솔 룬
영혼 (무기 + 방패) - 탈 룬 + 주울 룬 + 오르트 룬 + 앰 룬
영혼 (무기 + 방패) - 탈 룬 + 주울 룬 + 오르트 룬 + 앰 룬
통찰 (용병 무기) - 랄 룬, 티르 룬, 탈 룬, 솔 룬
통찰 (용병 무기) - 랄 룬, 티르 룬, 탈 룬, 솔 룬
노말 카운테스가 떨구는 룬은 위에 언급한 내용과 같습니다. 여기서 구해야 할 룬은 티르 3개, 랄 2개, 탈 4개, 에드 1개 정도입니다. 주울 2개와 오르트 3개, 앰2개, 솔 2개의 경우에는 나이트부터 수급이 가능하고, 노말에서 만들 수 있는 룬워드는 결국 잎새와 잠행 뿐입니다. 이것만 만들어도 어느 정도 마나 수급이 빠르고, 딜이 생각보다 쌔집니다. 다만, 렙제가 17 정도라서 액트 1에서는 보통 끼지 못하거나, 안다리엘을 잡을 때 쯤 찍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 미리 앵벌을 도셔도 좋고, 액트 1을 깬 뒤에 구하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영혼은 총 2세트가 필요합니다. 무기에도 가능하고 방패에도 가능하기 때문이에요. 나중에 탈셋을 끼기 전에는 35패케로 만들어 2개 껴주시면 좋습니다.
일단 첫 번째 공략은 여기까지만 진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