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221230 아만서버의 너티니안

*본 포스트는 로스트아크의 '로헨델' 스토리 리뷰 포스트입니다.

내용 대부분이 스포일러이니 불편하신 분들은 주의 부탁드립니다.

평화롭다 싶었더니 또 재앙을 맞이하게 된 주인공...이쯤되면 ㅋ난이나 ㄱㅈ일 급

이 위험한 와중에 할아버지를 구하러 가는 착한 손녀...ㅠㅠ 꼭 구해줄게ㅠㅠㅠㅠ

왠지 마법도 어느정도 이과 지식이 있어야 잘할것 같은 느낌이;;;

투란의 할아버지 보탐보가 큰 바위에 깔렸다..ㄷㄷ야 같이 치우자 주인공 혼자 치우게 하면 40분은 족히 걸릴거임.

총체적난국;;;;;;;;

아니 어르신이;;;;;;저기 깔렸는데도 살아남다니;;;;;

하늘이 도왔거나 인간보다 밤보족이 더 내구성(?)이 강했을지도;;

아벤이 바위를 쪼개서 치우는동안 주인공은 정령들과 싸웠다.

망했어;;;;;;;; 이건 베른보다 더 해;;;;;;;;;;

다행히 여왕님이 와주셔서 로헨델 멸망까진 면했다. 깨알같은 실린족 전용 환영대사

막은게...이정도라니;;;;;;; 루테란이 살아서 이 자리에 있었어도 피해는 막심했겠지만..

가능하면 최대한 덜 파괴되고 덜 죽도록 주인공은 앞으로 더 강해져야할것이다.

우리 지식인 주인공은 마력이 폭주한 것 같다고 대답했다.

와주신김에 데려가주시면 안될까요

대체 밤보족은 여기서 어떤 위치인거지...

투란에 대해 물어볼까 하다가 아벤에 대해 물을 때 반응이 궁금해서 후자를 선택.

꺼림직하겠지 소시민 입장에선

근데 그런 tmi는 넣어둬라.

대놓고 주인공한테 무례한 애들은 아직 안보이는데 아슬아슬하게 선넘는 애들은 있네 좀전부터.

당사자가 옆에 있는데ㅡㅡ

원래 성격인건지 익숙해진건지 크게 게의치않는 아벤...ㅠㅠ

정확히는 아크 때문에....

저 '못난 녀석'이 애증어린 애칭일지 아니면 멸칭일지..

비상사태가 일어나서 회의 중. 회의는 '이난나'가 아닌 '아제나'가 하고 있다. 좀 전에 등장한 흰 옷을 입은 여왕이 이난나, 저 보라색 옷을 입은 사람이 아제나임. 둘은 쌍둥이 자매로 베른을 함께 통치하는데...사정이 있어서 아제나가 이난나로 변신(?)하는 식으로 사는 듯.

여왕님 저도 그 소파 앉으면 안될까요(.......)

안 찍었지만 아제나가 회의하다가 주인공을 보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이 예뻤음.

'이곳 실린'이라고 하면 제일 의심받을 수 있는 인물 1순위가 아벤...

사태 후 다짜고짜 아벤을 몰아세우지 않는것이 로헨델인 나름의 선인건가..

언제 봤다고 신뢰하세요..라고 하고 싶지만

이미 프롤로그에서 인연을 쌓았고 현재진행형으로 세계를 구하고 있는 주인공이니 신뢰는 프리패스.

약간의 지연으로 여왕님이 파티에 합류하셨다. 아벤으로써는 사실상 사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