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건축일기]물 위에서 살아 숨 쉬는 배..물레벌애

물레벌애 사진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 만들어 볼 건축물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지만

제 머릿속에서 살고 있는 친구를 만들어 볼 거예요

건축물 바닥면

초롱 아귀는 머리에 달린 발광체로 사냥감을 유인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아귀는 자신의 불빛에 유혹되지는 않을까??

이런 호기심으로 이 친구가 떠올랐어요

이름은 물레벌애예요!!

물 위에 바닥면이 될 적당한 크기의 테두리를 만들게요

전면에 있는 더듬이

이곳이 물레벌애의 전면부이고 가느다란 더듬이를 만들었어요

이따가 눈을 만들거긴 하지만 이 친구는 빛 때문에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시력이 낮아서

앞에 달린 이 더듬이로만 눈 앞의 장애물들을 구별하고 피할 수 있습니다

그나저나 이 스티커 새로 생긴 것 같은데 너무 귀엽네요ㅎ

마음같아서는 이걸로만 도배하고 싶은데...

도망가지 못하게 뒤에 말뚝도 박아서 줄로 연결해줄게요

으흐흐ㅎ

건축물 내벽

내벽은 배 형태를 갖추기 위해 날카로운 모습으로 만들었어요

뒤에는 작은 꼬리도 만들었습니다

물레벌애 얼굴

건축물 전면에는 물레벌애의 얼굴을 만들었어요

아까 말한 초롱 아귀의 특징인 불빛이 나는 촉수가 낚시대 처럼 연결되어 있는게 눈에 띄네요

중간에 징징이 얼굴이 보이는 것 같은데 저건 물레벌애의 콧구녕입니당!

측면 공간과 기둥으로 지탱하고 있는 지붕

측면에는 신나게 뛰어놀 수 있을 정도로 넓은 공간을 만들고

지붕을 지탱해주는 여러 기둥을 만들고 기둥들이 강한 바닷바람에도 버틸 수 있도록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붕의 무게를 분산시켜주는 지지대도 만들었습니다

튼~튼~

이 지붕 위로는 지나다닐 수 있는 통로를 만들예정이예용

작은 자기석

허전한 내부를 꾸미겠습니다

이 바위는 내부에서 강한 자기장이 뿜어져 나오는 특별한 바위입니다

여기서 나오는 힘으로 물레벌애가 원동력을 얻을 수 있죠

큰 자기석

오늘 건축물을 대표하는 큰 자기석을 중앙에 만들게요

자기석은 크기별로 3개를 만들었는데 중앙에 위치한 것이 가장 큽니다

모든 자기석은 바닥과 떨어져 공중에 띄워져 있고 층 마다 다르게 칠해진 알록달록한 색들이 표현되었는데 이번 건축에서 가장 판타지한 느낌을 주는 부분인 것 같아 마음에 들어요

후면 큰 꼬리

큰 꼬리를 추가로 만들게요

꼬리 밑에는 작게 전망대가 존재하고 꼬리 밑으로는 큰 조명인 샹들리에를 만들고 싶었지만

작은 블럭 하나에도 크게 변화하는게 빛이어서 조명 만드는 부분이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마인크래프트 빛 반사에 대한 적응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ㅠ

2층 통로

아까 만들었던 기둥위로 벽면과 지붕을 덧대어 지나다닐 수 있는 통로를 만들었어요

기생 식물이 넝쿨 처럼 감겨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기생 물고기

밑에 있는 이 요상한 것은 물레벌애에 기생하는 물고기입니다

괴랄한 색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 물레벌애를 옆에 붙어서 졸졸 따라다니는데

화려한 색을 이용하여 천적들로부터 보호해줍니다

착한 친구에요~

건축물 내부

마지막으로 내부를 꾸며줄게요

큰 분수와 연못을 만들고 그 위에 지나다닐 수 있는 다리들을 만들었어요

자세히 보면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도 생겼네요

건축물 전체 모습

짜잔~!!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내용은 글 하나로 함축시켰지만 크기가 크고 불규칙한 곡선들이 많아서 실제로는 한..일주일 정도??의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올 해 8월 중반쯤에 나라의 부름으로 잠시 떠나야하지만

그 전까지 3개월 정도의 시간동안 건축일기 최대한 열심히 업로드해볼게요!